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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재킷과 장화를 입은 한국인 50대 남성이 호숫가 공원에서 어망을 들고 물고기를 놓친 분노와 좌절의 표정을 지으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고요한 배경이 장면의 감정적 강도를 더욱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