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세라믹 머그컵이 가벼운 나무 식탁 위에 자연스럽게 놓여 있고, 부드러운 아침 햇살이 얇은 흰색 커튼을 통해 들어오며, 여유롭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연남동의 미니멀한 거실에서 화분과 짠 식탁보에 둘러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