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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말린 꽃으로 채워진 미니멀한 흰색 도자기 꽃병이 아늑한 한남동 거실의 나무 테이블 위에 놓여 있고 부드러운 녹색 천이 캐주얼하게 늘어져 있으며, 동쪽을 향한 자연광이 얇은 흰색 커튼을 통해 비추고 있습니다.